통영 낚시포인트 곤리도
낚시 포인트는 전국에 많이들 있습니다. 전문 낚시꾼은 아니더라도 낚시가 재미있어서 이곳저곳 찾곤 합니다. 통영여행도 자주 하고 전국 여행지를 다닌 것도 아주 좋아 합니다.
통영 곤리도는 통영에 있는 작은 섬 중에 하나인데 고니(백조)가 나는 모양처럼 생기고 임진왜란 후에 김 씨가 처음으로 이 섬에 들어와서 살았고 고니가 나는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서 곤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잠 못 자고 기대반 설렘반으로 재미 삼아 낚시를 다니곤 합니다. 삶에 찌는 일상을 이렇게 낚시를 하면 저는 조금 풀리더라고요. 간단한 요깃거리 준비하고 낚시해서 잡은 고기들을 회를 떠서 먹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낚시포인트를 찾아 다시시는 분들 이렇게 배를 타고 다를 다시시겠죠? 오늘은 가족들이 모여 어른들 몇몇 모여 채비를 하고 떠났습니다. 누나 매형 형들은 이미 준 프로이지만 저는 그냥 따라다니고 회를 얻어먹는 쪽이라 할 수 있죠 ㅎㅎ
가끔 저도 한몫을 하지만요~
도착하기 무섭게 채비를 해서 앗싸~~ 이런 낚시 포인트에서는 제가 1등을 해야겠죠? 항상 같이 가면 가장 먼저 올리는 건 제가 올리는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사이즈에서는 제가 졌지만요..ㅎㅎ 전갱이 한 마리 올려주고~~
통영 낚시포인트 곤리도에서 누나와 매형은 경쟁이 이뤄졌습니다. 평소에도 두 분이 거제 통영 주변을 틈만 나면 낚시를 가서 가족 톡방에 올리고는 합니다. 항상 누나가 이기더라고요 ㅎㅎ 처음에 누나는 지렁이도 못 끼운다고 매형보고 자꾸 끼워달라고 했는데 지금은 저보다 훨씬 전문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사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ㅎㅎ 대박입니다.
오늘 "감성돔 인생고기 52" 대박사건입니다. 저는 저런 거 절대 못 잡아요 ㅋㅋ 장비가 기본 취미생활 낚시거든요 ㅎㅎ
축하 축하 대박이네요 정말 ~ 매형이 조금 배가 아픈 모양입니다ㅋㅋ
통영 낚시포인트 곤리도에서 오늘 푸짐하게 감성돔, 볼락, 전갱이... 등등 푸짐하게 잡아서 가족들이 명절이라 기다려서 퇴장을 했습니다. 망에 가득 채워 쿨러에 담아 갔습니다. 오늘 처음 따라간 곤리도가 정말 멋진 낚시였습니다. 오랜만에 콧바람도 쐬고 푸짐한 저 녀석들 때문에 제 마음도 푸근해지네요. 또 일상으로 돌아가 업무에 충실하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즐겁게 보내야겠네요~^^
낚시 포인트 다른 곳에서 잡은 것들도 올려 봅니다.
삼치는 포항이고요 참돔은 다대포 갯바위 볼락은 나로도 거제도 통영 옥영호 등
모은 사진들은 각 지역 낚시를 이곳저곳 다녀서 찍은 사진들이네요 낚시 포인트들이 참 많지만 저는 특별하게 지정해서 다니지는 않아요 낚시 포인트는 내가 많이 잡는 곳입니다 ㅋㅋㅋ
낚시 포인트에서 직접 잡은 회~ 수시로 집에서 이렇게 해 먹어요. 와이프가 엄청 회를 좋아해서 준비는 이렇게 잘해줍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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