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주
의인이 고통을 호소할 때 <욥기 3:1-26>
욥이 자기 생일을 저주하다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2 욥이 입을 열어 이르되3 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사내 아이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더라면,4 그 날이 캄캄하였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않으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추지 않았더라면,5 어둠과 죽음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의 것이라 주장하였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더라면, 흑암이 그 날을 덮었더라면,6 그 밤이 캄캄한 어둠에 잡혔더라면, 해의 날 수와 달의 수에 들지 않았더라면,7 그 밤에 자식을 배지 못하였더라면, 그 밤에 즐거운 소리가 나지 않았더라면,8 날을 저주하는 자들 곧 1)리워야단을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들이 그 밤을 저주하였더라면,
1)악어처럼 생긴 바다괴물9 그 밤에 새벽 별들이 어두웠더라면, 그 밤이 광명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을 보지 못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을,10 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여 내 눈으로 환난을 보게 하였음이로구나11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내 어머니가 해산할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12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내가 젖을 빨았던가13 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14 자기를 위하여 폐허를 일으킨 세상 임금들과 모사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요15 혹시 금을 가지며 은으로 집을 채운 고관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며16 또는 낙태되어 땅에 묻힌 아이처럼 나는 존재하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 못한 아이들 같았을 것이라17 거기서는 악한 자가 소요를 그치며 거기서는 피곤한 자가 쉼을 얻으며18 거기서는 갇힌 자가 다 함께 평안히 있어 감독자의 호통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19 거기서는 작은 자와 큰 자가 함께 있고 종이 상전에게서 놓이느니라20 어찌하여 고난 당하는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21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죽음을 구하는 것을 더하다가22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23 하나님에게 둘러 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24 나는 음식 앞에서도 탄식이 나며 내가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소리 같구나25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26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지난주 욥기 1장 1~12절 나눴던 말씀 기억나십니까?
사탄의 진정대고 하나님께 빈정대다.
욥기 1장 9 그러자 사탄이 주님께 아뢰었다. "욥이,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10 주님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울타리로 감싸 주시고, 그가 하는 일이면 무엇에나 복을 주셔서, 그의 소유를 온 땅에 넘치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11 이제라도 주님께서 손을 드셔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치시면, 그는 주님 앞에서 주님을 저주할 것입니다."
12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네게 맡겨 보겠다. 다만,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아라!" 그 때에 사탄이 주님 앞에서 물러갔다.
그리고 욥기 1장 2,3절에 아들 일곱과 딸 셋이 있고, 3 양이 칠천 마리, 낙타가 삼천 마리, 소가 오백 쌍, 암나귀가 오백 마리나 있고, 종도 아주 많이 있었다. 그는 동방에서 으뜸가는 부자였다.
이 모든 욥의 가진 소유를 모두 가져가버립니다. 들에서 강도당하고 저녀들으 기둥들이 무너져 다죽음
그런데도 욥은 1장 21 이렇게 말하였다. "모태에서 빈 손으로 태어났으니, 죽을 때에도 빈 손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분도 주님이시요, 가져 가신 분도 주님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찬송 337장, 구 363장)
•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강함과 용맹만이 믿음의 표상은 아닙니다. 의인도 극심한 고통 속에서 자신 의 아픔을 토로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향해 고통을 호소하셨습니다. 우리가 때로 하나님 앞에서 울 수밖에 없는 것은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 눈물을 온전히 이해하고 닦아주실 이가 주님밖에 없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이 자기 생일을 저주합니다(1-10절).
1) 고통 속에 침묵하던 욥이 입을 열어 처음 뱉은 말은 무엇입니까(3절)?
"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사내아이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더라면…”
2) 욥이 자기 생일을 저주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0절)?
눈으로 환난을 보기 때문에(살아서 고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나눔 1 욥은 삶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태어난 날을 원망하기까지 했습니다. 내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때는 언제인지, 그때의 심정은 어땠는지 이야 기해봅시다.
문제 그대로, 나자신의 고통과 그때의 심정을 나누어 주세요.
2. 욥이 살아있음을 탄식합니다(11-26절).
1) 욥은 어머니 태에서 죽었거나 태어나자마자 죽었다면 지금 어떠했으리라 말합니까(11-13절)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라고 한다.
2) 욥이 극심한 고통 속에서 제기하는 의문은 무엇입니까(20절)?
"어찌하여 고난당하는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
3) 욥이 그토록 쉼을 갈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26절)?
평온도 없고, 안일 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기 때문이다.
나눔 2 욥은 생일을 저주하고 죽음을 선망하기까지, 하나님 앞에서 자기 생 각과 감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어찌 보면 불경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꾸밈없이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욥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는지 나눠봅 시다.
욥은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며, 자신의 고통을 토로하지만, 입술로는 하나님의 원망하지 않았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꾸밈없이 솔질하게 자신의 아픔을 드러낸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았습니다. - 이러한 욥을 보며, 우리는 습관적으로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솔직한 것과 원망하는 것은 다르기때문입니다. 우리 목장은, 고통의 상황에 솔직한 기도를 드려도 좋지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 목장이 되길 소망합니다.
나눔 3 욥은 자기 생명과 고통이 모두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음을 알고 있 었습니다. 나의 생명과 고통이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고 결정임을 믿습니까? 그것을 믿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자기 삶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이 문제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불의가 다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있습니다. 내가 당한 폭력, 가족의 사망, 집안 화재, 사기,사고 등 이런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것은 또 하나님의 폭력입니다. 그런 것은 '세상의 타락'의 결과이며, '사회적 악'의 결과임을 전제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나눌 수 있는 목장이 되시길 바랍니다.
결론
오늘 결론은 욥은 죽음을 간절히 원하며 세상에서 고통이 끝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죽음을 통해서 안식을 얻고자 합니다. 저는 생각이 이렇습니다. 욥은 전재산과 10자녀를 모두 잃고 온몸에 종기까지 나며 심지어 욥기 2:9 아내까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합니다.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과 같도다 “라고 욥은 끝까지 그렇게 고통스러우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도 있었을 것인데 그 고통스러움으로 죽을수도 있는데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유지해야 하는 의무가 이런 시적인 표현을 했을 것입니다. 본분 26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이렇게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우리 목장 여러분!!
욥은 의인입니다 .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사탄을 통해서 시험을 하십니다.
여기서 깨닫는 점은 결국 사탄은 하나님의 도구일 뿐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시험이 다가 올때는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시험한다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반드시 시험에 통과 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다니엘 기도회에서 조혜련 집사의 간증에서 이성미씨가 교회에 데리고 가서 소개하는 과정에서 앞문을통해서 도망하고 1년 반동안 연락을 끊을지라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은 끝까지 바라고 보고 누구를 통해서는 하나님께 다시 사랑받게 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소변줄 달고 있던 방광염을 앓던 어머니가 77년만에 불교를 믿다가 예수님을 믿는 기적이 일어났고 또 성경말씀을 읽음으로 글씨도 잘 읽을줄 모르는 그의 어머니가 지금 성경을 64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코 끼었습니다” 따라합니다. 하고 마치겠습니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기도제목
1) 삶_슬프고 아픈 일을 겪을 때, 하나님 앞에서 울게 하소서.
2) 공동체_고난의 시기를 믿음으로 지날 수 있도록 서로 위로하며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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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이 고통을 호소할때] 매일성경 2023 11월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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