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제라늄 이야기(나비제라늄 보기)

유럽제라늄의 종류와 관리방법

한겨울에 꽃이 피어요~ 밖에는 눈까지 내리고 고드름이 얼어있는 요즘 날씨에 꽃이 웬말인가? 저희집과 카페는 꽃이 가득 피고 있네요. 카페는 그나마 낮에 햇빛이 들때 밖에 내어아 꽃들이 태양과 공기를 들이쉬고 있어요.

유럽제라늄은 여성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며 기쁨을 주는 꽃 인것 같아요~ 사계절 내내 지고 피는 유럽제라늄을 알고 계신가요? 첫번째 사진은 나비제라늄이라고 하는데요 카페에서 직접 키웠던 아이 입니다. 손님들께서 오셔서 신기해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가곤 하였죠~ 몇일동안 찾아와서 저 유럽제라늄을 팔아라~ 얼마나 애걸복걸 정성 눈물 ㅎㅎㅎ 넘어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이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즐거웠어요 유럽제라늄 종류가 어마어마 하니까요 ~ 이름표를 붙이지 않으면 조그만 포트에 있을땐 워낙 비슷한 애들이 많아 이름을 알수가 없어요~ 집이며 카페며 꽃이 지고 피니까 너무 좋은것 같아요 예전에는 다육이, 창 이런 식물들이 인기가 있었는데 유럽제라늄은 계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네요.

제라늄의 종류

데니스, 로즈버드,비트로젠, 그린부케, 화이트링,애플블라썸, 에이프릴스노우,클라라산,스완랜드핑크,스티브아나,안나자넷,비바로지타,로즈버드플럼램블러,로즈버드스칼렛램블러,조즈버드브라이스톤, 보른홀름,시스터헨리,빛과열,클라라산,오렌지마멀레이드,클레멘타인,골드,오덴시외트리쉬,백티스파이너리,썸머트위스트로즈,엘라니즈 레이디몰리,벡티스로즈버드,빛과열,디건피코티,벡티스파이너리,페어필즈,벡티스글리터,엔젤부케,이르마,레드판도라,에케비로비사,그린부케,로즈버드애플블라썸,로즈버드스킬럼블러,파고다,브론즈 버터플라이,미니,토스카나넴마,토스카나라라,리차드호치슨,데이비드존, 핑크제라,캔디로즈,베른트,갈릴레아썬라이즈,포커스핫핑크,엔젤아이오렌지,아리스토라벤다,아리스토레드,아리스토써프라이즈,캔디플라워바이올렛,호라이즌코랄스파이스,호라이즌벤다,호라이즌딥레드,호라이즌딥살몬,베버릭애플,메버릭스칼렛스타,네온블루메칸한나,캔디볼레드,캔디볼화이트,캔디볼피코티,비디부케,골든너겟,그린부케(유럽에서는 미도리부케),아츠히메바이칼라,아츠히메브라이트로즈,아츠히메연핑크,아츠히메미쿠스,진주,이비자,일본단풍,베니아찌요,골드,센코하나비,히메자쿠라,곳토후레가벳쿠,미시지폴락,낸웨스트.......등 이외에도 엄청나게 있지만 생각이 잘...^^

러시아제라늄- 엠마뉴엘,로얄브라이드,메를레종,메를레종2,메드펄로즈

유럽제라늄을 꽃피우기와 잘 키우는 방법

장미꽃같은 로드버드계 제라늄은 정말로 예쁘지만 꽃을 잘 피우려몀 빛이 강해야 해서 햇빛이 강한 4~6월에 주로 핀다, 여름은 제라늄이 원래 꽃을 안피우는 시기이며 빛이 약한 가을과 겨울에는 로즈버드계 제라늄은 볼수가 없어요, 집안에 식물등을 강하게 주어야만 잘 꽃이 필 수가 있답니다~ 빛이 부족하면 중간에 꽃송이가 마르기도하지만 탐스러운 꽃을 잘 피우려면 체력이 좋아야 하는데 제라늄의 체력은 어디에 있을까요? 네 바로 뿌리와 줄에 있습니다. 그리고 잎에서나오기 때문에 몸집이 작아도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하기 때문에 제라늄 키우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렇게 제라늄을 잘키우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상토와 온도 습도 등을 잘 관리해주어야 겠죠? 식물등과 하우스 분갈이....등 아름다운 유럽제라늄의 꽃은 그냥 피는게 아니겠죠? 제가 아는분이 공주기독교박물관 공주제일교회에 카페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유럽제라늄과 식물을 준비하고 있는것 같아요 2월에서 3월에 오픈한다고 하니까 다시블로그에 포스팅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저도 기대가 됩니다 유럽제라늄 카페가 생기면 저도 제일 먼저 가서 취재를 해야겠습니다.

생물을 분류하는 학문용어

계,문,강,목,과,속 -- 오른쪽으로 갈수록 진화된것입니다.

제라늄의 진화단계

식물 계-현화식물 문(꽃이 있는 식물) - 쌍떡잎식물 강 - 쥐손이풀 목 - 쥐손이풀 목 - 쥐손이풀 과 - 제라늄 속, 페라고늄 속

분류단계

제라늄과페라고늄은 같은단계이 있지만 다른종류입니다.

제라늄은 산이나 들에 자라는 야생화의 일종이며 쥐손이풀이나 이질풀등의종류가 있고 한국,중곡,일본,러시아,몽골,중앙아시아,유럽,북미등에 널이 분포하고 약초로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주로 북반구 고위도에서 자라며 추위에 강하며 제라늄 열매의 모양이 마치 학의 부리를 닯아서 그리스어로 학을 뜻하는 게라노스에서 따온 말이라고 합니다.

페라고늄은 정원이나 화분에 심는 관상용으로 주로 키우며 꽃이 크고 화려하며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라 추위에 약합니다. 페라고늄은 열매가 황새부리를 닮았다고 해서 그리스어로는 황새를 뜻하는 펠라르고스에서 따온말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오늘날 페라고늄이 제라늄으로 불리게 된 것은 어느 식물학자가 분류 오류로 인해 페라고늄을 제라늄에다가 포함시켜서 제라늄이라는 명칭으로 많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제라늄이 모두 페라고늄인 셈입니다.

페라고늄의 종류는 조날계,리갈계,아이비계,그밖에도 향제라늄과 꽃잎모양으로 스텔라로 구분된다. 조날계는 잎모양이 둥글며 모통 발굽모양 무늬가 있으며 번식이 쉽고 키우기 쉬워서 햇빛만 좋으면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주변에 가장 흔히 보이는 것이 조날계라고 보면 됩니다. 꽃모양에 따라 홑꽃[싱글],겹꽃[더블],반겹꽃[세미더블],로 나뉩니다.겹꽃으로 가면 갈수록 씨앗이 잘 안열립니다. 그래서 삽목을 해야 하는것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겹꽃--- 흔히 말하는 유럽제라늄이 여기에 속합니다. 장미꽃을 닮은 아이들은 로즈버드계,튤립을 닮은 아이들은 튤립계, 잎이화려한 색을 띤다면 팬시리브 입니다.

리갈계 - 잎끝이 뾰족하며 잎맥이 선명하고 뜻은 제왕의, 위대한이란 뜻인데 말 그대로 꽃이 엄청 크고 화려합니다. 한 여름엔 성장을 멈추고 휴먼기에 들어가므로 봄에만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다른 종류에 비해서 꽃이 많이 펴서 그런지 물을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그래서 물이 마르지 않게 잘 관리해야 합니다. 꽃과 잎의 크기에 따라 꽃이 큰 계열과 꽃이 작은 크리스펌 계열인 엔젤아이즈 랜디가 대한민국 리갈계에선 대표적입니다.

아이비계 - 잎이 아이비 잎처럼 생겨 아이비계라고 하며 키가 엄청 크고 밑으로 늘어지면서도 잘 자랍니다. 물을 많이 먹지 않으며 식물 자체에 물이 많은지 조금만 스쳐도 잘 부러집니다.행잉바스켓에 심어서 걸이대에 걸면 이쁠것 같습니다.

꽃모양에 따라 홀꽃,겹꽃으로 나뉩니다.

향제라늄계 - 모기를 쫓는다고 하고 구문초라고라고 부르거나 센티드제라늄이라고도 합니다 . 페라고늄 중에 향이강하며 향수원료나 아로마 오일의 원료로 사용되며 향기에 따라 레몬,로즈, 사과 등으로 나뉩니다. 생김새가 리갈계랑 비슷하며 물을 많이 먹는 것도 비슷하고 다른 페라고늄에 비해 꽃이 아주 작습니다.

스텔라 - 문자 그대로 스텔라 별을 닮았습니다. 꽃끝이 뾰족하고 잎모양은 단풍입이 연상되며 꽃을 제외하고는 조날계와 비슷해서 관리도 조날계처럼 하면 되며 흔히 말하는 유럽제라늄에 속합니다.

번식방법

종자번식과 영양번식으로 나뉘며 종자번식은 씨앗으로하고 영양번식은 삼목(삽수)로 번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홑꽃들은 주로 씨앗이 잘 생기므로 종자번식을 잘하고 곁꽃들은 암술 수술이 다 꽃잎을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종자번식보다는 주로 삽목으로 번식을 많이 합니다.

관리방법

전반적으로 물을 많이 먹지 않으며 병충해도 적어서 키우기가 편합니다. 그래서 초보들도 키우기 싶지만 조금의 상식은 필요할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철엔 물을 많이주면 무름병으로 쉽게 죽을수도 있으며 흙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 배양토보다는 피트모스를 추천합니다. 약산성에 잘 자라는 제라늄같은 경우는 산성성분의 피트모스에서 잘자라며 물빠짐이 잘 되도록 펄라이트 톡소토 마사토 등얼 섞어 줍니다. 습도관리와 흙배합비율 조정이 필요합니다.

병충해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