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릿 용접
용접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필렛 용접은 아래 보기 용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2장의 철판을 T자 모양으로 맞붙이 기도 하고 , 겹쳐서 붙일 때 그림과 같이 코너 부위를 용접하는 것입니다. 필릿용접은 강도가 약해 일반적으로 간단한 부착물에 용접을 합니다. 보일러나 압력용기의 용접은 강도가 있어서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기계공학 용어사전으로 볼 때는 필릿이음으로 용접하는 것으로서 목 두께의 방향이 모재면과 45도 각도를 이루는 이음 방식입니다.
필릿 용접은 현장에서 쓰는 용어는 조금씩 다릅니다. "필렛", 그리고 "히라" 이렇게도 부릅니다. 가장 편한 자세인 필릿용접은 위 사진에 보시다시피 일직선으로 일정하게 용접이 되어야 합니다. 상부와 하부로 나눠 상각장 하각장이라고 하는데 45도로 각도를 주며 용접을 하며 상부와 하부에 절반씩 비드가 형성되게 부 등각장이 나오지 않게 자세와 속도조절도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 부 등각장은 상부나 하부 중 한쪽으로 치우친 용접비드 모양을 얘기하며 부등 각장이 필요한 경우는 모재 두께가 한쪽이 두꺼울 경우 두꺼운 쪽으로 비드가 더 치우치게 부 등각장으로 용접을 해야 합니다. 철판 두께가 같을 때는 정각장을 사용해 깨끗하게 용접을 하는 것이 좋으며 목 두께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전압을 올려 각도를 밀어서 용접을 할 경우 비드가 퍼져서 목 두께가 안 나올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목 두께가 안 나올 경우에 비드에 크랰이 발생할 경우가 많으므로 전류 전압에 신경을 써서 용접을 하는 것이 정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속 용접
단속 용접은 연속성이 없는 필릿용접이라고하며, 병렬 용접과 지그재그 용접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크레이터가 많고 균열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축구조 용어사전을 보면 용접 선상에서 일정 간격으로 단속하여 용접하는 것이며 부재 접촉부 길이가 길어서 전 접촉부를 모두 용접할 필요가 없을 경우에는 소용되는 용접 길이가 되도록 중간에서 용접 길이를 끊는 방법입니다. 크레이터 용접은 용접 끝단부 용접을 한 번 더 끊어주어 마무리를 할 경우 크랰 및 균열이 발생할 확률이 줄어든다. 중요 구조물이나 반복으로 하중이 작용하는 구조물에서는 사용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응력면에서도 여유가 있고 불 용착 부분에 빗물이 들어갈 염려가 없으며 정적 을력이 주체인 경우에 쓰입니다. 또 단속 용접은 주로 구조물을 용접을 하기 전 취부사들이 도면을 보고 제작 시 가용접을 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단속 용접이라고 해서 대충 용접을 해서는 안됩니다. 단속 용접으로 취부를 했을 경우 용접사가 용접을 위해 그 위에 다시 용접비드를 쌓아 올려야 하므로 단속 용접이라고 해서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하거나 모양이 불균형하게 용접을 했을 경우 다시 그라인더 작업으로 공정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후공정을 위해 선공을으로 하는 취부 쪽에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용접하기 전 취부 상태를 검사하는 경우도 있으며 취부를 할 경우도 용접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회사가 많다. 물론 용접사도 각 작업 분야에 대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용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필릿용접과 단속 용접을 위해서 필히 갖춰야 할 것은 안전입니다. 용접 작업복, 안전화, 안전모, 용접 장갑 그리고 고소작업 시 안전벨트를 필히 준비하여 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회사에 오래 근무하다 보면 안전이 생활화가 되지만 나쁜 습관도 금방 익히는 사람의 습관이므로 항상 좋은 습관을 가지며 후배들이 따라 하지 않도록 선배로서의 모범을 보입니다. 이밖에도 용접 자세에 대해서는 계속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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