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영화 소개
2022년 영화 올빼미 - 맹인이지만 침술 실력이 뛰어난 경수는 어의인 이형익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세자 소현세자가 8년만에 귀국하고 인조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하고 웬지모를 불안감에 휩싸입니다.그러던 어느날밤 어둠속에서 희미하게 볼수 있는 소현제자의 죽음을 경수가 목격하게 되고 진실을 알리려는데 더큰 비밀과 음모가 기다리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집니다.아들의 죽고 인조의 불안감은 광기로 변하고 폭주를 하기 시작하고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로 인해서 이에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서서히 들어나게 됩니다.
2022년11월에 개봉한 스릴러 영화인 올빼미는 조선 16대 임금인 인조의 장남 소현세자의 죽음을 소재로 한 사극입니다. 11월23일 개봉하고 3일만에 3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박스 오피스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안태진 감독의 이번 작품은 조감독 경력이 있고 이번 작품이 연출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영화 올빼미의 출연진은 배우 유해진,류준열, 최무성,조성하,박명훈,김성철,안은진,조윤서등이 출연을 했습니다.배우 유해진은 연기인생 처음으로 왕역활을 맡았는데 그동안 출연했던 사극들을 보면 무사,혈의누,전우치, 왕의남자, 해적:바다로간 산적등 다섯 작품이 있습니다. 대부분 광대, 병사, 해적 등 이런 역할들을 맡았는데 이번영화 올빼미에서는 과연 왕의 역할을 맡아 어떤모습으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었었는데 과연 유해진은 그동안의 연기를 봤을때도 왕으로서의 역할를 충분히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해진과 류준열은 봉오동전투, 택시운전사 에 이은 3번째 만남이라고 합니다.
올빼미 영화 줄거리
아픈 동생과 살고 있는 침술이 뛰어난 맹인 경수는 궁에 들어갈 의원을 뽑는날 풍을 제대로 진단하여 어의에 눈에 띄어 내의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실 경수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는데 불빛이 모두 꺼진 어둠속에서 앞을 볼수가 있었던것입니다. 경수는 이사실을 숨긴채 내의원에서 열심히 생활을 하면서 잘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갔던 임금님의 장남 소현세자가 8년만에 청의 시신과 함께 귀국을 하게 되는데 인조는 별로 반기는 눈치는 아닙니다. 망한 명을 끝까지 따라야 한다는 인조와 새롭게 청을 섬겨야 한다고 하는 세자는 갈등하였고 , 어느날 밤에 어의와 함께 방문한 처소에서 소현세자의 죽음을 경수는 목격하게 됩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을 유일하게 목격한 맹인 침술사 밝은곳에서는 어두운 곳에서보다 더 떨어지는 주맹증이 주요 소재거리 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경수가 낮에는 눈이 보이지는 않지만 밤이되면 앞을 희미하게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영화 제목이 야간시력이 좋은 야행성 조류, 올빼미라고 합니다.시사회 평도 아주 좋은편이라서 그런지 평인 오전에도 극장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소현세자가 무언가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라고 인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문구를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이 작품은 실록 한줄을 보고 상상력을 더하여서 만들어낸 영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역사에 기록되어진 임금 인조(仁祖)는 반정으로서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즉위한 조선의 16대 국왕입니다. 그리고 쇠퇴해가는 명나라와 이제 떠오르는청나라 사이에서 친명 배금 정책을 펼쳐서 청나라의 침입을 받았으며 남한산성에서는 농성했지만 오래못가서 결국은삼전도의 굴욕을 겪으며 항복하였습니다. 병자호란이후에 소현세작가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 갔다가 8년만에 돌아오긴 하지만 얼마 안가서 운명을 달리합니다. 이를 두고 독살이라는 의견과 건강이 원래 좋지 않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서 사망한것이라고 학계는 의견이 나뉩니다. 확실하게 명확한 증거는 없어 진실은 알수가 없습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이후 며느리 강빈과 그녀의 친족들까지 모두 죽임을 당하고 손자들은 모두 제주도로 유배를 보내어 집니다. 올빼미 영화의 초반은 잔잔하게 진행되며 인물소개와 남한산성과 병자호란 이후 8년이 지났고 청에 볼모잡힌 소현세자가 드디어 올아온다는 등이 시대벅 배경에 관해서 알수있는 대사로 내용이 진행되고 초반전개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1시간정도 영화의 흐름이 진행되고 소현세자가 갑자기 쓰러지며 영화 분위기가 급박해지면서 속도감과 몰입이 상당히 좋았고 반전이 있는 전개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어의의 세자독살, 소경인줄 알았건만 범행을 목격해버린 경수, 그리고 독침이 증거로 남겨지고 다리상처로 인해 범인으로 오해받는 상황이지만 잘 대처해서 강빈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여기서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내는 인조"칠칠하지 못한놈"전복죽에 사약을부어서 그자리에서 기미상궁을 죽이고 며느리 강빈까지 엮어 버리는데... 질투심 많고 찌질한 못난 왕!! 올빼미영화 재밌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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