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탄생 소개
1845년 조선 근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김대건 청년의 위대한 모험과 호기심이 많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김대건 청년의 조선 최초의 신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박홍식 감독의 탄생영화 출연진은 윤시윤, 안성기, 윤경호, 이문식, 이경영, 신정근, 이호원, 송지연, 최무성, 백지원, 하경, 성혁, 임현수, 남다름, 김광규, 박지훈, 차청화, 강말금, 이준혁, 로빈 데이아나, 김강우, 정유미 영화 개봉일은 2022년 11월30일
말보다 행동이 더 앞서는 호기심 많은 청년 김대건,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라는 운명을 받아들이고 신학생 동기인 최방제, 최양업과 함께 유학길에 나섭니다. 나라가 안팎으로 외세의 침략이 계속되고 아편전쟁이 끝나지 않은 시기이고 김대건은 바다와 육지를 누비며 마침내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힙니다.
영화 탄생 줄거리
김대건의 아버지 김제준은 대건에게 신부가 되라고 이야기를 하고 대건의 어머니는 대건에게 신부가 되는 것에 대해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한편 대건은 자기 자신이 신부가 되는 것에 대해 가슴이 뜨거워질정도의 긍정적인 마음이 있었기에 여러 나라 언어도 공부하고 천주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천주교에 관련된 사람들과 많이 만나게 됩니다.10여 년간 김대건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많은 곳을 누비고 다니며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될 준비를 하게 됩니다. 김대건 신부는 카톨릭 신부로서는 조선 최초의 신부이며 1821년 8월21일~1846년 9월16일 까지 생애를 보냈으며천주교를 지키다 결국 참수로 순교했으며 세례명은 안드레아로 김대건 안드레아로 불리기도 합니다. 중국어,프랑스어,영어등을 구사할줄 알았으며 필리핀, 중국,포르투칼,태국 등 여러나라를 다녔습니다. 종교를 떠나서도 상당히 학식이 높았으며 당시 국내에 외국어 번역이나 통역을 할줄아는 몇명 안되는 인재였습니다. 영화가 스케일이 상당히 크고 김대건 신부의 10여년간의 행적을 쫓아가는 일대기에 관한 영화였는데 김강우, 이문식,최무성,안성기,윤경호,이호원,이경영,김광규,신정근,이준혁,강말금 그리고 많은 외국인 배우들도 영화에 출연을 했습니다. 양반출신인 김대건신부는 부모님들도 독실한 천주교 교인이었습니다. 영화는 천주교에 관한 이야기도 있지만 모든 인간의 평등함을 보여주고 이야기하고 있어 양반과평민 그리고 천민으로 나눠진 조선시대 계급사회와는 맞지 않으며 기존 노비를 두고 부리는 양반들과 높은 계급을 가진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관에는 천주교 신자들이 많이 오신것 같은데 영화에서 천주교에서 쓰는 단어들이 등장해 무슨말인지 몰라 못알아 듣는 장면도 나오지만 영화속 김대건 신부의 웃긴 상황도 소소하게 연출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는 사람들은 웃기도 많이 웃지만 알아듣지 못한 사람들은 어쩡쩡하게 웃고 그랬답니다. 신부로서 부활절에 돌아와서 어머니와 만나는 장면은 뭉클하고 어머니에게 절을 하고 헤어지는 장면은 짠하기도 하고 마지막 김대건 신부가 참수되는 장면은 너무나 안타깝고 보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게 하였습니다.영화를 보면 촬영현장이 마치 그 시대처럼 옛날 분위기로 연출이 잘 되었고 중국으로 나온 장면도 식당이나 그리고 외국으로 설정된 장면들도 구현이 잘돼서 현실감 있게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항구에서의 모습들은 CG로 처리함 모습들이 보였지만 그래도 훌륭하고 멋지게 보았습니다. 영화의 스토리가 어느 한 사건이나 특정 시대적배경을 두지 않고 한 인물의 행적을 10여년간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었고 외국인들도 많이 등장을 해서 중간에 자막도 많이 읽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약간 지루하기도 하고 졸리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즐겁게 본 영화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감동과 따뜻함을 주었습니다. 천주교인 분들은 더 관심 있게 지켜본 주변 관람객들을 지켜볼 수가 있었습니다. 탄생 영화를 보면서 그래도 이름 있는 배우들의 역할들이 멋있었고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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